충북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에 엄진섭 방통대 재무과장

기사등록 2025/11/28 16:00:00

임기 내년 1월1일부터 2년, 최장 5년 가능

교육부 감사관실 등 행정 경험 두루 갖춰

충북교육청 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선정된 엄진섭씨.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 개방형직위 감사관에 엄진섭(55)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무과장이 선발됐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엄 감사관은 1991년 공직에 들어와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 교육시설안전팀장, 한국체육대학교 총무과장 등을 지냈다.

교육부 재직 당시 감사관실 반부패청렴담당관실, 민원조사담당관실 등 요직을 거쳐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청 감사관은 지방 부이사관이나 일반 임기제(3급 상당) 공무원 신분으로 임기는 2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자체 감사 활동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10년부터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게 돼 있다.

엄 감사관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