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인바디·코르트로부터 2800만원 상당 의료기기 기부 받아

기사등록 2025/11/28 15:11:08
의료기기 전달식에 참석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 차기철 인바디 대표(가운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1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는 28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 의료기기 전문 기업 코르트와 총 2800만원 상당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차기철 인바디·코르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바디는 2500만원 상당의 최신 모델 체성분분석기(인바디 970S) 1대, 코르트는 380만원 상당의 혈압·심혈관 검사장비(코르트 P3) 1대를 기부했다.

유승민 회장은 "인바디와 코르트의 의료기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기철 대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우리 의료기기가 선수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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