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자와 졸업생, 지역 청년 참여
취업 활동 루틴 구축에 도움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 단념 상태이거나 미취업 상태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질적 취업 루틴 구축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건국대 졸업예정자 60명, 졸업생 40명, 지역 청년 8명 등 총 108명이 참여했다.
건국대는 오프라인 사전캠프와 4주간의 온라인 스터디 커뮤니티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수료율 90%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1인당 평균 12.8건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평균 3.7건의 실제 입사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한 참여자는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하면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체인지업은 단순한 스펙 쌓기 프로그램이 아니라, 졸업생이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하고 실질적으로 취업 루틴을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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