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8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K-유니콘 드림쇼(K-Unicorn Dream Show)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입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15기 850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 6기 60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 의지가 '청년창업, 상상 이상의 미래로(Beyond Dream,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에 담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창사·글창사 입교 업체의 기업 설명회(IR) ▲창업 선후배 네트워킹 행사(Alumni Day) ▲기술· 경영 전문가 상담 ▲입교기업 우수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이 준비됐다.

중진공은 청창사의 학년제 도입 등 제도 개선점을 소개한다. 내년부터 청창사의 기존 1년 단년제 구조가 1학년 기본과정과 2학년 딥테크·글로벌 심화 과정으로 개편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창업가의 혁신 의지를 북돋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창업 생태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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