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시대 대학 역할' 논의
이날 서울시립대는 ESG 경영 및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ESG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ESG 전문 기관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이사가 'ESG 시대, 대학의 새로운 소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대학이 수행해야 할 ESG 역할과 책임, 지속 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위원들이 대학 내 ESG 정책 및 프로그램 운영 방향, 실천 가능성, 장기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ESG는 대학 발전 계획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전문가 강연과 논의를 통해 ESG 가치 실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 ESG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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