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들, 남해군 어때요…보물섬 팜투어 개최

기사등록 2025/11/27 10:28:59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올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보물섬 팜투어(2차)'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 25명이 참여해 남해 농촌의 일상과 정주 환경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유배문학관에서 집결해 이동면 초양마을 선도농가를 방문해 시금치 수확체험을 했다. 이어 서면 도산마을에서 이장과 함께하는 마을투어를 진행했다. 저녁에는 회룡 농촌체험마을에서 별보기 체험을 즐겼다.

둘째날에는 서면 일원의 유자농가 현장방문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시금치·유자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남해군의 귀농·귀촌 정책도 안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체험 중심의 팜투어를 지속 운영해 더 많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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