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1시55분에 확인…오전 2시39분·11시57분 두 번 더 실시
항우연 지상국뿐 아니라 대전 및 해외 지상국 교신까지 총 14차례 진행
[고흥 나로우주센터=뉴시스] 심지혜 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새벽 1시55분 남극세종기지 지상국에서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 3호)와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차중 3호는 네 번째 발사한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이다. 항우연은 초기 교신을 통해 차중 3호의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대전 항우연 지상국 및 해외 지상국(남극세종기지, 노르웨이 스발바드)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항우연 지상국과의 교신은 이날 오전 2시39분경에 이어 오전 11시57분경에 2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지상국과의 교신은 발사 첫 교신을 시작으로 오전 11시59분경까지 모두 14차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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