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아버지·교사 트리플 동행…학교·지역 안전 지킨다

기사등록 2025/11/26 16:01:03 최종수정 2025/11/26 16:56:24

목일중, 안전 순찰 활동 진행

[서울=뉴시스] 목일중학교 학생·아버지회·교직원 학교폭력 예방·지역 안전 순찰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학교와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생과 부모, 교사가 한 마음으로 뭉쳤다.

목일중학교는 26일 학생·아버지회·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지역 안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교통안전·지역사회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공동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순찰단은 지난 21일 4개조로 나눠 학교 주변 골목, 공원, 버스정류장 등 청소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안전 홍보, 환경 정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을 함께 실시했다.

목일중은 아버지회와 협력해 앞으로도 정기 야간 순찰 확대, 사제·가족 동행 프로그램 강화, 학생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시현 목일중 교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아이들이 함께하면 안전하다는 감각을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자연스럽게 한 팀이 되는 학교문화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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