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트레이더스 소속 점장과 안전관리자, 하청업체 대표, 안전관리담당자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폭염 속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냉방기기 설치나 보냉장비 지급 등의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시신 부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여러 수사내용을 토대로 안전조치 의무가 소홀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 7월8일 오후 9시30분 고양시 일산서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 지하주차장에서 카트 정리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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