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한국항공우주 2% 상승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보다 1만7000원(1.98%) 오른 8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돼 전체 제작과 통합 조립을 담당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기술 검증과 발사 운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같은 시각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보다 2300원(2.12%) 오른 1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0.29%), LIG넥스원(1.43%), 한화시스템(0.81%), 퍼스텍(1.16%), 태웅(4.28%) 등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이는 누리호 4차 발사를 하루 앞두고 비행 준비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사 성공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으며 누리호를 발사대에 기립·고정하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컬 연결 및 자세 제어계,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추진제 충전 승인 여부를 결정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27일 새벽 0시54분에서 1시14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는 누리호 최초의 새벽 발사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내년 영업이익이 4조63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출 파이프라인들이 내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수주 잔고가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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