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울서 공청회…내달 양자전략위서 최종 계획 확정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차 양자종합계획 및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를 25일과 26일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차 양자종합계획 및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는 법정계획이다.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50여명의 양자과학기술·산업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계획 수립위원회와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본계획 수립위를 구성해 총 40여 차례의 회의를 열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종합계획(안) 및 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과 방청객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제1차 종합계획(안) 및 기본계획(안)을 보완한 후, 12월 중 양자전략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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