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통합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78개 지자체(대·중소도시)를 대상으로 2022~2024년 ▲조직구성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에 대한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드림스타트 사업의 종합적인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위기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총 5억6000만원을 들여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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