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디가 픽한 겨울 패션 아이템…'바부슈카' 뭐길래?

기사등록 2025/11/26 01:10:00 최종수정 2025/11/26 06:02:23
[뉴시스]제니가 일명 '할머니 아이템'으로 알려진 바부슈카를 착용한 모습.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올해 겨울 아이템으로 '바부슈카(Babushka)' 스타일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부슈카는 다양한 색과 재질로 만들어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따뜻한 방한템이다. 지난해 얼굴과 목 전체를 감싸는 '바라클라바'가 유행한 데 이어 올해 겨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부슈카는 러시아어로 '할머니'를 뜻한다. 이 단어는 과거 러시아의 할머니들이 삼각형의 천을 머리에 둘러 턱 밑으로 묶는 전통 스카프에서 유래했다.
[뉴시스]바부슈카는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쓰는 러시아의 전통 스카프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바부슈카는 올해 초 지디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패션을 선보이면서 처음 화제가 됐고, 10월 파리에서도 제니가 시크한 바부슈카 룩을 입어 또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유행하는 바부슈카는 전통 스타일과 달리 유럽의 빈티지 감성과 트렌디함이 결합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턱 아래로 길게 늘어진 끈이 특징이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뉴시스]바부슈카 유행 조짐이 보이며 온라인에 바부슈카와 관련된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누리꾼들은 "이번 겨울은 이거다" "집에 배 보자기, 사과 보자기 많은데" "겨울에 바람 불 때 모자보다 머리나 이마가 안 답답해서 좋긴 하더라" "이거 유행이래, 나 잘 샀네" "역시 지디다" "바라클라바 살 때가 아닌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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