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페이,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로 ISO/IEC 42001 획득

기사등록 2025/11/24 10:36:58

연말정산, 4대 보험 신고 자동화 등 AI 서비스의 운영 능력과 정확성 인정

메타페이 로고(사진=메타넷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메타넷사스가 페이롤 솔루션 '메타페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연말정산·급여 신고 서비스로 ISO/IEC 42001(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AI 설계부터 운영과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 ▲투명성과 공정성 ▲법규 준수 ▲조직 차원의 AI 정책과 개선 체계가 적정하게 구축돼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메타페이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챗봇 '메타페이A'를 통해 복잡한 연말정산 절차를 약 30초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홈택스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챗봇 창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개인정보 확인, 공제 항목 입력, 국세청 파일 업로드까지 단 세 번의 클릭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10만건 이상의 패턴을 학습한 AI 챗봇은 연말정산 관련 세법·제도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24시간 제공하며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유입되는 문의 비율을 70% 이상 감소시켜 기업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메타페이는 연말정산뿐 아니라 4대 보험 신고 업무 전반을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화했다. AI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결합해 반복적인 수작업 프로세스를 최소화하고 입력 오류나 신고 지연과 같은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신고 결과는 메타페이 시스템 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윤철진 메타넷사스 전무는 "국제 표준 5종 확보를 통해 AI 기술력과 개인정보 보호, 보안 역량을 모두 갖춘 국내 1위 페이롤 솔루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어플라이드(Applied) AI 기반 급여관리·세무신고 솔루션으로서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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