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네르위스케에 1-2로 져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낭트 권혁규는 교체 출전
미트윌란은 24일(한국 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브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쇠네르위스케에 1-2로 졌다.
미트윌란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16분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허용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가 끊긴 미트윌란은 리그 2위(승점 32)에 자리했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던 스트라이커 조규성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수비수 이한범은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의 공격수 정우영은 이날 장크트파울리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교체로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프랑스 리그1 낭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권혁규는 이날 로리앙과의 13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1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에는 실패했다.
낭트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낭트에서 함께 뛰는미드필더 홍현석은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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