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삼척민족예술제’ 32일 대장정 시작

기사등록 2025/11/21 09:03:33

22일~12월 23일 대학로 공연장 등서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 포스터(뮤지컬 동안 이승휴).(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를 대표하는 종합공연예술 축제 ‘제5회 삼척민족예술제’가 오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32일간 펼쳐진다.

2025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축제는 강원민예총 삼척지부가 주관하며 연극·미술·국악 등 10개 협회가 총출동해 삼척의 문화적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축제는 개막식과 개막공연, 창작 뮤지컬, 예술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30분 삼척 대학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삼척조비농악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폐회 행사, 이어 사물놀이·남성 4중창·색소폰 오케스트라·장구 난타·민요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릴레이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4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동안 이승휴’가 공연된다.

고려 후기 문신이자 삼척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이승휴 선생의 일대기를 드라마적 구성으로 재해석해 지역 정체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사진·인형 및 소품·서예·한지·섬유·등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열린다.

사진 20점, 인형·소품 30점, 서예 12점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이 삼척 예술의 깊이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아동·청소년이 직접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찾아가는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상모돌리기, 한지공예, 타악기 체험, 그림자인형극, 소고놀이 등 협회별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센터와 학교 등에서 진행돼 지역 예술교육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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