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매체 MDZOL 등 외신에 따르면 탄딜에서 열린 '차시나르 축제'에서 487.22m 길이의 살라미 소시지가 공개됐다.
이 소시지는 탄딜 현지 생산자들이 장장 몇 주에 걸쳐 만들어냈다고 한다. 소시지는 축제 현장까지 트럭으로 운반됐으며 수십 명의 사람들이 소시지를 한 줄로 펼쳐 축제 무대에 올렸다.
이전까지 가장 길었던 살라미 소시지의 길이는 401.73m였다.
축제 주최 측은 "훌륭한 팀워크로 가장 긴 살라미 소시지를 만들 수 있었다"며 "소시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축제에 참여한 수천 명의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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