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영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로 확대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다.
군은 AI 확산 차단을 위해 ▲양계협회를 통한 소독약품 긴급 공급 ▲가금류 및 차량 이동 제한 명령 ▲거점소독소 운영 등을 조치 중이다.
◇우진산전, 괴산군 사리면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충북 괴산군은 20일 지역 기업 우진산전이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진산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2023년에도 각각 1000만원씩 기탁했다.
후원금은 사리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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