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파크골프협회는 20일 김해시 한림면 술뫼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과 김해시장,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시군협회장, 김해시체육회장,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학범 도의회 의장은 대회 발전과 동호인 활동에 공로가 큰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로 도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도의회도 도민의 건강한 일상과 공정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경남도는 20일 오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원미상 인물이 탄저균 의심 물질이 포함된 홍보물을 행사장에서 배포하고, 이를 시민이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여 초동대응 절차와 기관 간 지휘체계를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초동조치 영상교육과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실습 등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고성군보건소·경찰서·소방서·군부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실제 대응 절차를 시연했다.
경남도는 이번 대규모 훈련에 앞서 9월 말부터 11월 14일까지 9개 시군에서 소규모 실습훈련 각각 실시하며 기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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