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은행 1호점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가 해양을 주제로 새롭게 꾸며졌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 재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개소는 2025년 경상남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에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장난감은행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사천 지역 특성인 ‘해양’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교구와 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실내 놀이터가 구축됐다.
또한 놀이터 장난감 또한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구와 놀이도구가 다양하게 추가돼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대표자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리모델링을 마친 장난감은행 1호점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육아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육아친화 환경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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