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풍미와 단단한 과육 해외서 인기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남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석배)과 수출단체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회장 김성구)는 2025년산 상주 딸기 수출 선적식을 했다.
수출길에 오른 2025년산 상주 딸기는 '금실' 품종으로 80㎏이다.
이번 수출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Berry-Good Project'의 핵심 성과다.
경북 3개 시·군(상주·포항·고령)이 참여해 최초 수출 시작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상주 딸기는 높은 당도와 신선도로 '프리미엄 딸기, 럭셔리 딸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수출 품종인 '금실'은 진한 풍미와 단단한 과육으로 해외 많은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수출길을 연 상주 딸기는 수출용 딸기 농가가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상주가 대한민국 딸기 수출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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