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대구시·경북도 지원)가 올해도 이용 증가세를 이어가며 연간 방문객이 1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이용객 1만5000명에 비해 13%나 증가하는 수치다.
실제로 올해는 회의실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4인·6인·12인 회의실은 다양한 업무에 활용돼 주요 시간대 예약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용객 증가의 배경에는 서울역이라는 접근성, 독립된 회의 공간, 간단한 업무 처리와 상담이 가능한 환경 등이 꼽힌다.
대구상의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단순 편의 공간을 넘어 기업인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구시·경북도와 협력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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