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고양시는 음식물 분야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등 판매가격 인상(연도별 6%씩 인상)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 및 집단급식소 대형감량기 운영 ▲6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RFID 설치 의무화 조례 개정 ▲공공·민간 병행 처리 및 자원화(바이오가스화·퇴비화 등) ▲남은 음식물 줄이기‘빈그릇 챌린지’ 등 시민참여형 감량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전년 대비 2150t 감소(7만8690t, 2.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한 감량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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