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전시관 운영

기사등록 2025/11/18 13:00:1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에 '부산교육청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균형성장 정책비전과 지역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시·도교육청, 시·도, 교육부 등이 함께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산교육,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SW·AI교육거점센터·부산수학문화관 등 폐교재산을 활용한 미래교육 기반 시설 구축 사례 ▲미래인재 역량을 키우는 AI디지털교육·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 지원 등 교육격차 해소 사업 ▲부산의 재발견, 부산의 활동 수학 등 지역화교과서 전시 등 4가지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교육의 빛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콘셉트'로 엮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오목 로봇과의 1대 1 대결, 큐브 로봇 체험, 부산사투리 퀴즈, 부산교육청 캐릭터 '션'과 함께 SNS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전 지표 올패스를 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한 부산교육청의 우수한 정책 성과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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