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장림동 일대 903호 정전…4시간 여 만에 복구(종합)

기사등록 2025/11/18 12:00:14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일대에 설비 고장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해 4시간 여 만에 복구됐다.

18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8분께 사하구 장림동 일대 903호에 대해서 정전이 발생했다.

'호'는 전기 공급 계약상의 단위로, 수천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하나가 1호로 집계될 수 있다.

한전은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여 4시간 20여 분만인 오전 11시17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부울본부 관계자는 "정전 발생 원인은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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