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번째로 조성…도비 33억 원 투입
착공식에는 김정구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도내 11번째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도비 33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50㏊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치유센터 1동, 방문자센터 1동, 트리하우스 5개소, 치유 숲길 1.5㎞ 등이다.
치유의 숲에서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심신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회복 공간 제공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목공예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망운산 치유의 숲이 일출부터 낙조까지 바다 조망과 남해안 해양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는 현재 치유의 숲 7개소가 운영 중이고, 진주시,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에 추가로 4개소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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