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 대책 기간 제설 총력 대응 체계 본격 추진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겨울철 재난 대비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작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결빙 시 신속·체계적인 대응으로 차량 원활한 통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 군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발대식에는 심재국 군수 등 68여 명이 참석했다. 제설 작업 원활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제설 차량 점검 등 협력 체계를 다졌다.
평창군은 현재 보유·임차 장비 총 36대와 제설제(소금 7000t 염화칼슘·염화수 230t, 모래 3196㎥)를 확보해 제설대기소와 읍면사무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올겨울 폭설 대비로 군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제설 인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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