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첫 컴필레이션 낸다…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기사등록 2025/11/17 10:37:17

12월1일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 발매

[서울=뉴시스] 소녀시대 태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2세대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12월1일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발매한다.

그간 태연이 펼쳐온 음악 여정을 함께해 온 팬들에게 안기는 특별한 선물이다.

신곡이자 타이틀 곡인 '인사(Panorama)'부터 기존 곡을 새롭게 구성한 2025년 믹스 버전, 오직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버전 등이 추가됐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2015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음원과 음반,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쓴 이후 솔로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특히 그룹·솔로 모두 자격으로 '국내 콘서트업계 성지' 케이스포돔에서 오는 첫 여성 가수이기도 하다. 

SM은 "이번 앨범은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 온 태연의 수많은 곡 중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정체성, 한계 없이 확장되어 온 보컬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트랙들을 선별, 총 24곡이 실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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