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아마추어 배우의 무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기사등록 2025/11/16 15:26:55

27∼28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행복연극교실 5기 발표회

[대구=뉴시스] 행복연극교실 5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행복연극교실 5기 발표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연다.

행복연극교실은 45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5기 단원 14명이 약 9개월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은 황인정 예술강사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하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되찾는 내용을 다룬다.

'내 인생의 로또' '어머니와 설렁탕' 등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아마추어 배우들에게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행복연극교실 5기 발표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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