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송한홍 경남자율관리어업회장 대통령상 등

기사등록 2025/11/16 10:27:03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최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송한홍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연합회장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최규전 사천 비토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과 지수호 남해 굴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총무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이신영 경남도 수산자원과 주무관은 자율관리어업 행정지원 공로로 자율관리어업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규약을 만들어 수산 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장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남 11개 시군 265개 공동체에서 1만여 어업인이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대표도서관, 장애예술인 작품 19일부터 전시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대표도서관은 장애예술인들 작품 전시회 '이야기의 숲, 색의 길'을 오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 주최, 경남대표도서관과 느티나무의 사랑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참여 작가로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그림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민지 작가와 독도문화종합예술제 일반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효석 작가 등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책과 문학 속 상상을 토대로 한 수채화 '사과행성과 어린왕자의 연주', 공예 '피노키오' 등 37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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