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큰 폭으로 떨어지며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서울 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6~13도 사이 전망
제주도 산지에는 눈 예보…목~토요일 맑을 듯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새벽에는 전남권북부,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저녁부터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5㎜ 미만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 안팎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10㎜ 등이다.
화요일(18일)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광주·전남중부내륙 1㎝ 안팎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수요일(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목요일(20일)부터 토요일(22일) 사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20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같은 날 오전에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일요일(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 사이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7도, 춘천 -5~-1도, 대전 -1~3도, 광주 2~6도, 대구 0~4도, 부산 3~10도, 제주 9~13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13도, 인천 6~12도, 춘천 7~12도, 대전 7~14도, 광주 9~14도, 대구 7~14도, 부산 10~16도, 제주 12~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이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주말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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