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최고가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3~9일 전국의 마트 1000곳의 가격을 집계한 결과 쌀 5㎏ 기준 평균가는 전주 대비 81엔 상승해 4316엔(약 4만6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가 개시된 2022년 3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종전 최고치는 일본 정부가 비축미를 대량 방출하기 직전인 지난 5월 4285엔이었다. 쌀 5㎏ 기준 평균가는 10주 연속으로 4000엔대를 보이고 있다.
급등세를 보이던 일본 쌀값은 반값 비축미 방출로 한 때 3500엔대까지 내려갔지만, 비축미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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