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7% 내린 3990.4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93% 하락한 1만3216.0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82% 떨어진 3111.5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56% 내린 4007.13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폭락세를 보이다 4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는 이날 발표된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14개월만에 최저치다.
상하이, 선전 거래소 총 거래규모는 약 1조9580억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 의약산업, 천연가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 컴퓨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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