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 최종 수탁기관 선정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과 구립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보헌 닮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닮복지재단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닮복지재단은 향후 5년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한다.
구와 재단은 주민의 복지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례관리 강화, 지역 조직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할 때 더욱 빛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가 구현되길 기대하고 구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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