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내년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박람회 부스 참가 기업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이다. 신청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스 참가 관련 문의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 운영사무국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내년 2월4일부터 8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밤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람회는 ▲밤디저트관 ▲전국관 ▲율피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여러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참가 기업들은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가 한층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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