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사회복지사 처우개선"…시, 종합계획 수립 등

기사등록 2025/11/14 15:35:18
[밀양=뉴시스] 제2기 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21세기산업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인력 기준, 근로환경 등 전반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보고된 내용에는 밀양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처우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과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제2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계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밀양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밀양=뉴시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삼문동 일대에서 실시한 합동 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종료에 따른 청소년 일탈행위와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모임 증가와 야간 활동 확대로 유해환경 접촉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실시됐다. 점검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시청 여성가족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학교 주변 상권과 청소년 이용이 많은 삼문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래연습장, PC방, 편의점, 유흥주점 등 청소년 접근이 쉬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여부,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유해 약물 및 매체 노출 여부, 업소 내 건전 운영 실태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행정 조치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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