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자살 애도와 회복을 위한 심리적 치유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기관 실무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 연제는 ▲수용전념치료의 청소년 자살 위기 개입(송승훈 자유ON 심리상담 센터 대표) ▲남겨진 슬픔: 애도 치료(김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존버 말고 웰버: 멘탈에너지 관리법(조성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었다. 자살예방 및 개입 방안에 대해 발표·논의됐다.
심세훈 센터장은 "센터는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고 자살시도자들이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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