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수능]경북 4교시 탐구 2024명 미응시…결시율 9.98%(종합)

기사등록 2025/11/13 19:11:02

4교시 한국사 1926명 미응시…결시율 9.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대구 수성구 혜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을 어머니가 안아주고 있다. 2025.11.1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생 중 2024명이 4교시 탐구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4교시 탐구 지원자 2만290명 중 2024명이 시험에 불참했다.

올해 경북 수능 4교시 탐구 결시율은 9.98%로 지난해 11.32%보다 1.34%p 줄었다.

지역별 결시율은 포항 10.25%, 경주 9.66%, 안동 10.22%, 구미 9.64%, 영주 12.12%, 상주 8.44%, 김천 10.16%, 경산 9.64%로 나타났다.

앞서 4교시 한국사는 지원자 2만827명 중 1926명이 시험에 불참했다. 결시율은 9.25%로 지난해 10.74%보다 1.49%p 줄었다.

지역별 결시율은 포항 9.76%, 경주 9.39%, 안동 10.44%, 구미 8.69%, 영주 8.88%, 상주 7.00%, 김천 9.33%, 경산 9.49%로 나타났다.

이날 경북에서는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졌다. 채점 결과는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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