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 등록 기념
국내 최대 단감 생산지인 창원시는 지난해 2만3000t(생산액 약 700억원)을 생산하며 단감 생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창원단감은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17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7호로 등록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창원단감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식·나눔존, 지역 우수 단감가공품 12종을 선보이는 가공품 전시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체험 이벤트존, 지리적표시 브랜드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택배판매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창원단감과 홍보 캐릭터 '다니'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SNS 광고를 진행해 팝업스토어 방문을 유도하고 창원단감의 친근한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창원단감 지리적표시 팝업스토어 홍보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창원단감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열리는 오픈행사에는 김종양 국회의원(창원시 의창구), 전홍표 창원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강종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상진 농협경남본부 부본부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박효도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상득 동읍농협 조합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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