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등록 2025/11/13 11:29:54

26일까지 74명 선발…행정보조·환경정리 등 업무 수행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청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 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다.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와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된다. 근무 시작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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