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외식업계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도 외식업 경영전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구 소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매출이나 매장 규모와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총 50개 업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업 현장 전문가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경영관리와 메뉴 개선, 홍보 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약 2개월에 걸쳐 업소마다 맞춤형 1대 1 컨설팅을 5차례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들은 각 업소마다 현재 운영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추가 컨설팅과 맞춤 교육 지원 등도 연계한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경영전략 컨설팅과 맞춤 교육 지원으로 지역 외식문화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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