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농업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 촉진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거창군은 농산물 생산용 부산물비료의 구입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매년 16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신청 이후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인 부산물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 지원된다.
◇ 거창 부군수, 의료복지타운·화장시설 건설현장 점검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김현미 부군수가 거창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과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재 공정 추진 사항과 안전조치 이행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로부터 공정한 진행 사항과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 받고 시설물 현장 확인과 안전 위험 요소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현장인 의료복지타운 조성 부지 성토, 서측 경계부 옹벽 설치 공정 구간을 점검했으며, 중장비 작업자 안전 확보, 진출입로 사고 예방, 토공사 품질 등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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