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 12월 준공
마산회원구 회성동 거점도시 확보·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 공사가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2019년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71만5903㎡ 면적에 사업비 6643억원이 투입된다.
착공은 2022년 9월에 이뤄졌으며, 2025년 말 준공 후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관리 부서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하며, 같은 해 12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법인을 청산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지 내에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등 주요 공공청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산장애인복지관 ▲안전복합체험관 ▲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전기공사 공제조합 ▲한국소방안전원 등 공공 및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공동주택 용지에는 6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며, 도시기반 정비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약 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조성 중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행정타운은 장기적으로 시민생활과 행정 서비스 중심지로 기능하며, 공공복지와 교육, 안전을 아우르는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미래 창원의 새로운 표본이 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주민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고 창원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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