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태, 막판 박서진 역전…'4대천왕' 준결선 1위

기사등록 2025/11/13 14:33:46

신승태, 1차전 이어 왕좌 자리 지켜

3·4위 최수호·진해성 경쟁도 치열

김용빈, '미스터트롯3' 중 유일하게 톱8

'4대천왕전' 17~27일 열흘간 투표

4개국 광고…'2026 K-엑스포' 시상

'트로트 4대천왕' 2차전 우승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신승태가 '4대천왕' 2차전 왕좌 자리에 올랐다.

신승태는 12일 오후 2시 마감한 팬덤 플랫폼 스타덤(STARDOM) '트로트 4대천왕' 2차 준결선 투표에서 2만976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서진이 2차전 내내 1위를 유지했으나, 신승태가 막판 역전했다. 1차전에 이어 두번째다. 박서진은 2만7602점으로 1차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MBN '현역가왕2' 출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3·4위 경합도 치열했다. 최수호는 1만1710점으로 3위, 진해성은 1만518점으로 4위에 올랐다. 5~8위는 김용빈(6349점), 김준수(5351점), 에녹(4442점), 강문경(3124점) 순이다. 김용빈을 제외하고 모두 현역가왕2 출신이다. 김용빈은 TV조선 '미스터트롯3' 우승자로, 유일하게 톱8에 들었다.

3차 결선인 '4대천왕전'은 상위 8위까지 진출, 17~27일 열흘간 투표를 실시한다. 결승인 '초대천왕전'은 다음 달 2~15일 진행, 최종 1위를 가린다.

4대천왕은 뉴시스의 내년 창립 25주년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다. 팬들이 직접 트로트 대표 4인을 뽑으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일본 도쿄, 태국 방콕, 서울 등 주요 도심 전광판 디지털 광고를 집행한다. 왕중왕격인 '초대천왕' 1명은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엑스포) 무대에서 시상한다.

1990년대 홍콩 대중음악계를 대표한 4대 천왕 콘셉트에서 착안했다. 트로트가 세대를 초월한 국민 장르로 자리 잡은 만큼, 팬이 스타 가치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시상 브랜드로 기획했다. 투표는 스타덤 앱에서 진행하며, 예선부터 초대천왕전까지 총 4단계로 구성했다.

100% 팬 투표로 진행하며, 무·유료 투표 모두 가능하다. 무료 투표는 1회당 실버스타 10개, 유료 투표는 1회당 골드스타 4개 사용된다. 앱에서 광고 시청, 출석 체크, 미션 참여 등을 통해 실버스타 획득이 가능하다. 공정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각 라운드 종료 후 인터미션(휴식기) 기간을 두고 집계·순위 검증을 거친다. 팬이 주도하는 투표 문화를 정착, 트로트 장르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