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서구 꿈나무 응원…공부방 개선 5000만원 후원

기사등록 2025/11/12 11:47:01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으로 지역 아동 복지 향상

광주은행은 11일 광주 서구청에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은 전날 광주 서구청에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의 시설 개선에 사용된다.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염 벽지·장판·학습용 책상·의자 교체, 생활공간 내 수납시설 과 싱크대 개보수 등을 추진한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열악한 돌봄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만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 47곳 개보수에 총 4억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근까지 공부방 총 177곳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아동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 말했다.

광주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과 소외계층 청년,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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