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5~16일 호산항 액화천연가스(LNG)산업기지 방파제 일원에서 '제19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55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상 어종은 감성돔을 1순위로 벵에돔, 우럭, 넙치과(가자미·도다리·광어) 순으로 지정됐다.
참가자들은 각 어종별로 규정된 크기 이상의 어획물을 계측해 순위를 결정한다.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1위는 상금 700만원과 상품 300만원, 트로피, 2위와 3위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깨끗한 바다와 풍부한 어족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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