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5' 문제풀이 분야 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5/11/12 11:46:16

ASEC 소속 4인, 최신 디지털포렌식 이슈 기반 문제 해결…종합 1위

(왼쪽부터) 안랩 ASEC 김승학 매니저, 윤도현 매니저, 김준석 매니저, 송태현 매니저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된 저스트두잇(jUSTdOiT)팀이 지난 11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5(DFC 2025)'의 '문제풀이(Problem Solving)'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개최 중인 DFC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주관하는 디지털포렌식 관련 국제 행사로, '문제풀이(Problem Solving)'와 '기술공모(Tech Contest)'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ASEC 소속 연구원으로 구성된 저스트두잇팀(김승학 매니저, 김준석 매니저, 송태현 매니저, 윤도현 매니저)은 이번 대회 문제풀이 분야에 참가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ASEC는 최신 위협 정보와 위협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안랩의 보안 대응조직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윤도현 매니저는 "배울 점이 많은 팀원들과 끝까지 머리를 맞대며 협력한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난도의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도전했던 시간을 성장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ASEC의 일원으로서 더 깊이 있는 분석 역량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양하영 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간 ASEC이 쌓아온 분석 체계와 기술력의 진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ASEC은 글로벌 최정상급 위협 분석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역량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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