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월 지방선거 승리 강조… "이재명 대통령 독재자"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11/12 09:56:36
최종수정 2025/11/12 10:28:2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장동혁 대표, 송언석 윈내대표.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지방선거총괄기획단-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판하면서 "현재 정국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는다"라고 했다.
이어 "마지막 저지선이 내년 지방선거다. 어떻게 승리로 이끌지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항소 포기는 이 대통령에 의한,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 포기"라면서 "법에 예외가 있다면, 법 앞에 예외가 있다면 그 사람은 독재자일 것이다. 법 위에 있다면 또한 독재자일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독재자"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중앙정부는 민생의 짐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정치적 책임은 모두 야당에 전가하고 전 정권 타령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드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이겨야만 한다"며 "이재명 정권 1년의 국정실패에 대해 국민과 함께 준엄한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당은 물론 국무총리와 장관까지 나서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며 지방자치 관여를 하고 있다"며 "서울시정을 무도하게 공격하면서 오세훈 죽이기에 돌입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작 공조가 필요한 주택 결정 과정에서는 서울시를 패싱했다"며 "법과 지방자치를 흔들면 부메랑이 돼 국민 심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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