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교양교육 정체성 재조명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춘계대회에서 논의를 이어받아 급변하는 현재의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교양교육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할 방안을 모색한다. 장소는 경북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교양교육의 정체성과 방향 ▲교양교육의 다양성과 모색 ▲시민성과 공공성을 위한 교양교육의 역할 ▲AI 시대의 교양교육 ▲지속가능성과 교양교육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 ▲실용주의적 교양교육 ▲과학기술과 교양교육 등 8개 주제 세션과 포스터 세션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과 교양교육 주제 세션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교양으로서 과학기술학의 미래' '교양으로서의 과학적 사고: 교육과 연구'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양교육학회 관계자는 "이공계 중심 대학인 포스텍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에서 교양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양교육학회,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양교육협의회, 한국교양기초교육원, 포항공과대학 인문사회학부 및 소통과공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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