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윤리의식 다짐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첫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 간호대학 김경례 동문회장 및 지도교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영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간호학과 조민지 학생을 필두로 총 111명의 간호학과 재학생이 촛불을 밝히며 선서했다.
이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성신여대가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명감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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